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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차와 전기이륜차 구매지원을 위해 총 4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환경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전기차 28대, 전기이륜차 17대 등 총 45대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차종별 구매대금을 차등지원 한다고 밝혔다.
차종별 지원금은 전기승용차는 최대 1700만원, 초소형의 경우 최대 700만원, 전기이륜차의 경우 최대 27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이전 안성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이상 시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안성시에 위치한 법인 및 기업으로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 전기차 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 체결이 이루어져야 한다.
신청방법은 전기자동차 보조금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은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이 선정된다.
지영수 환경과장은 “안성시에서는 미세먼지로 오염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에 친환경자동차 보급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량별 보조금 지원금액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성=하정호 기자 jhha9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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