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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회째를 맞는 데상트 듀애슬론 레이스는 매해 높아지는 인기에 힘입어 총 50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코스는 비경쟁 30km ‘엔트리 코스’, 경쟁 55.5km ‘엘리트 코스’ 등 2개 부문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레벨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듀애슬론은 철인 3종 경기인 트라이애슬론(TRIATHLON)에서 수영을 제외한 러닝과 사이클링 2개 종목으로 구성된 신개념 러닝 사이클 대회로, 데상트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55.5km 코스 남녀 우승자를 비롯한 총 6명을 선발해 런던 듀애슬론 참가권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오프라인, 온라인 접수 모두 동일하며 30km 코스 12만9000원, 55.5km 코스 14만9000원이다.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는 듀애슬론 져지와 장갑, 팔 토시, 러닝화가 제공된다.
오프라인 매장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수도권 주요 데상트 직영 매장 6개점(명동·강남·롯데월드몰·영등포 타임스퀘어·송도 트리플스트리트·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2000명을 모집한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지는 온라인 접수는 듀애슬론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 모집과 함께 데상트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듀애슬론 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이닝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정된 16인의 참가자들은 약 5주간 듀애슬론 레이스 성적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데상트 관계자는 “2018 데상트 듀애슬론 대회는 정통 듀애슬론 대회의 계보를 잇는 스포츠 이벤트로 지난 2015년 국내 스포츠 브랜드 최초로 시작해 매년 국내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의 사랑을 받으며 발전해왔다”며 “특히 올해는 런던 듀애슬론 참가권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레이스로 발돋움하는 만큼 사이클과 러닝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