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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핵동결 아닌 비핵화 언급… 위대한 진전 이뤄졌다"

입력 2018-03-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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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추진에 대해 “위대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백악관을 방문해 대북 결과 브리핑을 한 직후 트위터에 “김정은이 한국 대표단과 단지 동결이 아니라 비핵화를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 기간에 북한의 미사일 실험은 없다”며 “큰 진전이 이뤄졌다. 하지만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남이 계획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만남 초청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샌더스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고대한다”면서 “그 사이 모든 제재와 최대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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