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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북미대화 합의’에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

입력 2018-03-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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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초청에 응한 것에 대해 ‘쾌거’라며 환영했다. (사진=민주당 홈페이지 캡쳐)
더불어민주당이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초청에 응한 것에 대해 ‘쾌거’라며 환영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북미 정상 간의 대화로 한반도 평화정착의 계기를 만든 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이번 방미 결과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라고 호평했다.

이어 “4월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5월에는 북미정상회담의 길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번 방미 결과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여망과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한반도 문제의 운전대를 잡고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한 이번 결과에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남북대화와 북미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남북의 공동번영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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