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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 출연 배우 심진보, 심장마비로 사망…향년 35세

입력 2018-03-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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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심진보. (네임벨류스타즈 제공)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 출연한 배우 심진보가 5일 세상을 떠났다.

7일 tvN측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5일 저녁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뒤 숨졌다. 향년 35세.

고(故) 심진보는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2012년~2013년 방영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시즌11에 출연, 극중 ‘잔멸치’라는 별명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발인은 이날 오전 이미 마쳤으며, 고인은 충남 증평 상도중앙기도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막돼먹은 영애씨’ 제작진은 “동료들의 애도 속 장례절차를 마쳤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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