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헬스플러스 > 제약

휴온스, 물광주사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 올 상반기내 유럽 진출

지난해 11월 스페인 세스더마와 독점공급 계약 … 중남미까지 수출 확대키로

입력 2018-02-23 21:2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기사이미지
엄기안 휴온스 대표(오른쪽 세번째),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두번째)와 가브리엘 세르라노(Gabriel Serrano) 세스더마 회장(네번째) 등이 지난해 11월 28일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 휴온스 본사에서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휴온스는 지난해 11월 자사의 물광주사 시술용 의료기기인 ‘더마샤인 밸런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스페인 에스테틱회사 세스더마와 손잡고 올 상반기내 유럽 시장에 이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세스더마는 에스테틱 의료장비 생산·유통 전문기업으로 유럽·중남미 등 전세계 50여개국에 진출했다. 스페인 필링(Peeling)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유럽 더마코스메틱 기업 중 톱10에 꼽힌다.


휴온스는 세스더마의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남미까지 더마샤인 밸런스 수출을 확대할 전략이다. 앞서 지난달 호주 에스테틱회사 브랜드뉴코스메틱스(BNC, Brand New Cosmetics)와 이 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 봄에 현지에 출시하기로 했다. 


더마샤인 밸런스는 자동주사 시스템을 통해 피부 보습력이 강력한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 필러인 ‘엘라비에 밸런스’를 얼굴 전체에 주입한다. 유럽공동체마크(CE) 마크와 호주 연방의료제품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올 상반기에는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더마샤인은 2014년 CFDA 허가를 받고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