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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제네바모터쇼서 V8 스페셜 최신작 ‘488 피스타’ 공개

입력 2018-02-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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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페라리 488 피스타. (사진제공=페라리)

 

페라리가 오는 3월에 개최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V8 스페셜 시리즈 최신작 모델인 페라리 488 피스타(Pista)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페라리 488 피스타는 스포티한 감각과 레이싱으로 축척된 기술 분야에서 이전 스페셜 시리즈 모델들보다 월등히 앞서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페라리 488 피스타는 488 GTB에 비해 중량이 90kg 더 가벼워졌으며(건조중량: 1280kg), 기존 스페셜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의 엔진 출력(+50마력)향상을 달성한다.

이 엔진은 720마력을 발휘하며 리터당 출력(185cv/l)은 동급 최고다. 뿐만 아니라, 인코넬 (Inconel) 배기 매니폴드, 경량 크랭크 샤프트와 플라이휠 등 488 챌린지에 적용한 솔루션과 티타늄 콘 로드와 탄소섬유 인테이크 플래넘 등과 같은 추가적인 부분들 덕분에 더욱 더 가벼워졌다. 또한 통합 회전 센서를 장착한 터보 엔진과 측면에서 리어 스포일러 부분으로 옮겨진 흡기 라인의 디자인이 어우러져 더욱 원활한 공기 흐름을 제공한다.

모든 엔진속도에서488 GTB보다 높은 토크를 뿜어내며, 출력 증가에도 불구하고 더욱 빠른 터보 반응 시간과 함께 지속적이면서 부드러운, 그리고 강력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488 피스타의 디자인은 기능적인 공기역학 콘셉트에 초점을 두면서도 매우 스포티한 특성에 맞춰 축소된 콕핏을 선보인다. 페라리 디자인센터는 차의 앞면을 시각적으로 짧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전면의 에어로다이내믹 S-덕트와 같은 혁신적인 요소를 사용해 플로팅 윙 효과를 만들어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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