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배우 이정현 ‘밀약’ 주인공 확정 (사진=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정현이 감성 스릴러 영화 ‘밀약’의 주인공 서주하 역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8일 “이정현이 영화 ‘밀약’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며 “이정현이 맡은 서주하 역은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이자 명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스타 파티쉐로 오랜 시간 복수를 설계하고 완성하는 비정하고 차가운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정현은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천재적인 연기력으로 2015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명량’, ‘군함도’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밀약’은 서로가 원하는 사람을 죽여주는 교환 살인을 모의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로 여배우를 주인공으로 한 시나리오가 없는 한국 영화계의 갈증을 해소 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이정현이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밀약’은 현재 프리프로덕션 단계로 나머지 배역을 캐스팅 완료한 후 내달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