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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일본 싱글 ‘캔디 팝’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발매 당일 ‘역대 최다 판매’ 기록 또 경신

입력 2018-02-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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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캔디팝’
트와이스가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으로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트와이스가 7일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이 11만 7486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발매와 함께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한국 걸그룹 중 싱글 발매 당일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또한 트와이스는 2017년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와 이어 10월에 공개한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 그리고 2018년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두 번째 싱글 ‘캔디팝’까지 모든 앨범을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려놓으며 3연속 인기 홈런을 날렸다.

음반 발매에 앞서 지난달 12일 음원으로 선공개된 ‘캔디 팝’은 공개 직후 현지 라인뮤직 톱100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를 예고했다.

‘캔디팝’은 제목답게 달콤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 곡으로. 특히 뮤직비디오는 트와이스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 애니메이션과 실제 세계를 오가는 색다른 연출로 시선을 모은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말 오리콘이 집계한 연간 랭킹의 신인 부문에서 ‘신인 아티스트 토탈 세일즈’, ‘신인 아티스트 싱글’, ‘신인 아티스트 앨범 랭킹’ 등 해외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3관왕에 올랐고,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K팝 가수로는 6년 만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일본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의 통신브랜드 ‘Y!mobile’(와이모바일)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등 현지 음악, 방송, 광고시장에서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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