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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KACTL 동계 심포지엄’이 31일 가톨릭대학교 인터내셔널허브관에서 열렸다.사진제공=가톨릭대학교 |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KACTL)이 주최하고 가톨릭대 교수학습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모든 이를 위한 교육 :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학교육구현’이란 주제로 전국 140여 개 대학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대입 전형을 통해 입학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교육의 다양화와 교수학습센터(CTL)의 역할’에 대한 신의항 명예교수(美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프로그램 사례에 대해 가톨릭대, 강남대, 계명대의 발표가 진행됐다.
트랙 발표에서는 ▲교수지원 ▲학생지원 ▲이러닝지원 ▲성과관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18개 대학별 주제발표가 동시에 열렸다. 이후 연구과제 발표에서는 대학별 중점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6개 대학이 각각 발표를 이어갔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학 교수학습지원 발전 및 대학 교수학습센터 기능 강화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별과제 발표와 종합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존의 교수법을 벗어나 다른 입장과 시각에서 대학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변화의 역할을 맡아주길 바란다”고 참석한 대학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