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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건기식 ‘동충일기’ 원료 웅진릴리에뜨에 공급

동충하초 주정추출물, 면역증진에 도움 … 웅진그룹 건기식 자회사

입력 2018-01-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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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오른쪽)과 정윤호 웅진릴리에뜨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 용두동 동아제약 본사에서 ‘동충일기’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17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뷰티·헬스 전문기업 웅진릴리에뜨와 자사의 면역증진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의 원료인 동충하초(冬蟲夏草) 주정추출물을 공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충하초는 중국에서 인삼·녹용과 함께 3대 보약으로 불리는 버섯이다. ‘겨울에는 벌레, 여름에는 풀’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동아제약은 곤충 대신 현미에 동충하초균을 접종해 현미 동충하초를 만들었다. 현미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동충하초 주정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생리활성기능 2등급,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될 수 있음)로 허가받았다.


웅진릴리에뜨는 이 원료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계획이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웅진그룹 자회사로 홍삼 건기식 브랜드 ‘자연모아’, 화장품 브랜드 ‘피알엔’을 보유하고 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방문 판매망을 갖춘 웅진릴리에뜨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동충하초 가치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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