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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제니 정 신임 사장 선임 … 한국·얀센·홍콩 지사 총괄

전 대만얀센 대표, 아·태 지역 최고 성장률 기록

입력 2017-12-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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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정 한국얀센 신임 사장

한국얀센은 내년 1월 1일자로 한국·대만·홍콩 얀센을 총괄하는 북아시아 신임 사장으로 제니 정(Jenny Zheng) 전 대만얀센 사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제약업계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은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2002년 중국 시안얀센에 마케팅매니저로 입사한 후 2013년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총괄, 수익을 대폭 개선했다. 이어 항암제·면역사업부를 이끌었다.


올해 대만얀센 사장을 맡아 최근까지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 치료제 ‘컴플레라’(성분명 엠트리시타빈·릴피비린염산염·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 emtricitabine·rilpivirine hydrochloride·tenofovir disproxil fumarate)와 전립선암치료제인 ‘자이티가’(아비라테론 아세트산, abiraterone acetate) 출시 등을 총괄했다. 대만지사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지사로 만들었다.


그는 중국 상하이자오퉁대(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조선공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MBA)학위를 받았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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