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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 ‘2억불 수출탑’ 수상

항생제·에이즈치료제 등 원료 해외 선진시장 공급 … ‘제26회 경실련 좋은기업상’ 대상 영예

입력 2017-12-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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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수출팀 팀장(오른쪽)과 임성혁 사원이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탑’ 수상 사진을 찍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한 해(2016년 7월~2017년 6월) 동안 2억달러(약 2200억원) 이상의 수출을 달성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2007년 ‘5천만불 수출탑’, 2008년 ‘7천만불 수출탑, 2013년 ‘1억불 수출탑’을 받았다.
 
이 회사는 항생제,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C형간염·관절염 치료제 관련 원료의약품을 해외 선진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1999년 식품의약품청전처로부터 원료의약품제조 적격업체 승인을 받았다. 미국·유럽·일본 보건당국의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cGMP)에 부합하는 전공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호주 식약처(TG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의 사찰을 받아 여러 다국적 제약사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은 또 7일 서울 동숭동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제26회 경실련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지난해 한국거래소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6가지 항목(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도, 소비자보호, 환경경영, 직원만족)을 정량 및 정성 평가 후 정밀심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기업에 주어진다. 유한양행은 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 직원만족 부문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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