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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22개 청년협동조합 후원

입력 2017-11-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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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청년협동조합
28일 열린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2기 발대식에서 우수상과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단체자신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28일 열린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2기 발대식 후원을 통해 총 22개의 청년창업팀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은 기획재정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기 창업팀(9팀)에 이어 올해도 지난 4월 2기 창업팀(22팀)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이번 발대식에서 2기 창업팀 중 우수팀에 대해 사업화 자금 총 4000만원을 후원 및 시상했다. 영세 소상공인의 폐업제품 리뉴얼을 돕는 바른주방(책임협동조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주민신협이 인큐베이팅을 지원한 손니움(에이플레이스협동조합), 지역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사업모델로 하는 천안청년들(청년협동조합 천안청년들)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신협은 주민, 발안, 동작 등 지역 신협과 공동으로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단을 구성해 2기 창업팀을 지원한 바 있다. △자활근로자들의 자립을 돕는 아티스트백을 제작·판매하는 단국대 손니움팀 △수원여대 제과제빵과 창업팀 크레센도팀 △지식공유 플랫폼 개발 및 교육서비스 지원을 사업모델로 하는 Theimagine팀 등이 이를 통해 창업과정에서 도움을 받았다.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협동조합은 포용적 성장의 대안모델인 사회적경제의 발전축”이라면서, “건강한 협동조합 생태계 육성을 위해 신생 협동조합의 든든한 동반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준호 기자 MTG1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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