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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젠코리아, 신임 대표로 황세은 전 한독 상무 영입

길리어드, 간질환사업부 총괄에 박광규 전무 … HIV사업부 총괄에 양미선 이사 임명

입력 2017-11-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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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은 바이오젠코리아 신임 대표(왼쪽부터), 박광규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간질환사업부 신임 전무, 양미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항진균제사업부 신임 이사

○… 지난 7월 출범한 바이오젠코리아는 27일자로 황세은 전 한독 프랜차이즈 상무를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JW중외제약, 한국머크 등에서 제약 마케팅 실무경험을 쌓은 후 한국애보트에서 마케팅 이사를 지냈다. 한독에서 희귀의약품 전문 제약사인 알렉시온 품목의 마케팅·영업 및 메디컬팀을 총괄 관리했다.
 
황 대표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MBA)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바이오젠은 1978년 설립된 미국 생명공학기업으로 신경·퇴행성질환 영역에서 전문성을 키워왔다.


○…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간질환(만성 B형 및 C형간염)사업부 총괄 책임자로 박광규 전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항진균제사업부와 영업효율화 부서의 총괄 책임자로 양미선 이사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전무는 1999년부터 최근까지 18년간 다국적제약사에서 근무하며 영업·마케팅 역랑을 인정받았다. 한국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메드트로닉코리아, 한국BMS제약 등의 당뇨병·심혈관질환·류마티스질환·암 관련 사업부에서 대표 치료제를 담당, 영업·마케팅 부서장을 역임했다. 경희대 약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양미선 이사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2000년부터 삼일제약, 바이엘코리아, MSD 등 국내외 제약사에서 영업·마케팅을 담당했다. 2008년부터 최근까지 10여년간 한국MSD에서 호흡기질환 마케팅을 맡았으며, 스페셜티사업부 매니저(Specialty Business Unit Manager)와 항암제 마케팅 매니저를 역임했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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