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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한미약품 선진 유통물류 자동화 시스템 현장 견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

입력 2017-11-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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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세종사이버 경영학부 학생들이 한미약품 팔탄공장을 방문해 현장체험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세종사이버대 제공>
세종사이버대 경영학부 재학생들은 최근 경기도 화성에 자리잡고 있는 한미약품 팔탄공단 SLC (Smart Logistics Center)를 방문해 선진 유통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둘러보는 현장 체험학습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전 생산제품에 RFID를 부착해 물류시스템을 자동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현장 견학에서 세종사이버대 경영학부 학생들은 유통물류학과에 재학 중인 윤성율 물류센터장으로부터 RFID 활용사례에 대한 홍보자료와 동영상을 보고 직접 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경영학부 학생들은 주문에서부터 WMS, APS(Auto Picking System), Picking 작업, 상차에 이르는 과정을 하나하나 둘러보면서 RFID를 통한 물류시스템의 효율성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윤성율 센터장은 “의약품 전체의 RFID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 입고, 재고, 출고, 반품, 유통이력 등 유통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관리와 신제품 출시 등 마케팅 정책 수립과 생산에 소요되는 원부자재 소요 예상 등 전사적 SCM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현장재고, 유통이력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유통 투명화도 가능해졌다”며 한미약품의 RFID시스템의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세종사이버대학교 윤남수 경영학부장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현장에 와서 체험하며 학습한 내용들이 더 실감가고 생생한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진행해 학생들의 현장 감각을 넓히고 단순 이론이 아닌 실무능력을 갖춘 경영 인재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영학부 김모 학생은 “교우들과 동문기업 탐방을 통해 RFID 활용사례, 기업경영 등 실무능력과 창의적 아이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기업관계자와 학생들이 나눌 수 있었다”며 “기업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현장경험을 교우들과 더 많이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남수 교수는 “경영학과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경영 등에 대한 최신 교과목을 더해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앞선 경쟁력으로 시대를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과 지도를 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의 이해, 4차산업과 비즈니스, 빅데이터 경영, 미래사회와 경영 세미나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교과목을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부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교수진, 기업 현장탐방 및 경영전문가에 의한 특강, 사이버대학 최초의 라이브(Live) 강의실 운영을 통한 일대일 학습지도를 통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실천적 경영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4년제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다음달 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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