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이현세, 공포의 외인구단을 말하다’ 특강 개최

공포의 외인구단 3권 표지<사진 세종사이버대 제공>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30일 오후 ‘이현세, 공포의 외인구단을 말하다’란 제목으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종대 교수진 릴레이 특강의 일환으로 ‘까치 아빠’로 한국 만화계를 이끌었던 작가이자 세종대 교수인 이현세 교수의 만화 작가의 길과 철학에 관한 특강이다.

이현세 교수의 특강은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주관 및 주최하고,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과의 공동참여로 진행된다.

참석대상은 세종사이버대·세종대 재학생 및 졸업생 또는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시은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공포의 외인구단’, ‘아마게돈’, ‘남벌’ 등의 작품으로 만화계의 신화를 쓴 이현세 교수의 특강을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만화를 만들기 위한 과정과 작가로 필요한 소양, 생명력 있는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며 “강의가 끝나고 이현세 교수의 팬사인회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학생을 비롯해 만화 작가를 꿈꾸는 많은 지망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앞으로도 관련 특강을 꾸준히 개최하고 유명 작가의 강의를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세종대 교수진 릴레이 특강과 함께 전·현직 엔씨소프트 UI디자이너 등을 초청해 ‘컨셉아트’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시연특강을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전·현직 디자이너 특강 및 세종대 교수진 릴레이 특강은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4년제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8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다음달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신구 총장은 “세종사이버대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현직에 있는 강사들의 특강을 통해 트렌드 분석, 현장실전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며 “릴레이 무료특강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전공분야에서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