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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포토] 포낙보청기 전주센터,'7년간 4천만원 상당 보청기 기증

- 포낙보청기, 저소득층 이웃에 '소리 선물'
- 포낙전주센터, 보청기 기증행사 열어

입력 2017-11-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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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보청기 전주센터(정상중 원장)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청기를 구매하기 힘든 난청 이웃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16일 전주 백송회관에서 저소득 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해 4천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기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낙보청기, 7년간 이어진 따뜻한 선행,
포낙보청기, 7년간 이어진 따뜻한 선행, 4천만원 상당 보청기 기증
이날 전주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독거노인 중 보청기가 필요한 10명에게 2017년 포낙의 신제품 오픈형 보청기 오데오 B 등 4천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전달했다. 당일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포낙보청기 본사 및 전주센터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전주센터 정상중 원장은 지난 7년간 지역 사회에서 꾸준히 무료 청력 검사 및 보청기 기증을 진행해 왔다. 정 원장은 “난청을 방치하면 가족은 물론 사회와도 단절을 겪게 된다”며 “난청은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일찍 발견하면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자료] 보청기 착용법을 설명 중인 전주센터 정상중 원장 3
보청기 착용법을 설명 중인 전주센터 정상중 원장
국제봉사단체인 전주 전일 라이온스 클럽 지부 회장직을 겸하면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만나고 있다는 정 원장은 “난청을 방치하면서 사회와 단절된 저소득층 이웃들이 사회와 소통하게 만드는 것이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전주 지역 이웃들을 위해 지금처럼 노력할 것”이라 포부를 전했다.

양윤모기자 yy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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