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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주,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 입증..다채로운 연기 변신 시도

입력 2017-11-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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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주1
(사진제공=킹콩 by 스타쉽)

 

배우 지일주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지일주는 지난해 드라마 ‘대박’을 시작으로 ‘청춘시대’, ‘역도요정 김복주’ 등 사극과 청춘물을 넘나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맡은 캐릭터들을 완벽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그가 2017년에는 더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두 얼굴의 스토커 전성호 역으로 출연한 지일주는 소름 돋는 미소와 섬뜩한 대사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tvN ‘아르곤’에서 까칠하고 솔직한 기자 박남규로 변신해 사이다 멘트를 날리며 통쾌함과 긴장감을 조성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일주의 행보는 장르물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는 KBS2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에서 타인과의 관계를 끊고 완벽하게 개인주의자로 사는 나지영(민효린 분)의 연인 연석으로 등장해 성격차이로 인한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을 샀다. 또 JTBC 드라마 '청춘시대 시즌2'에 깜짝 출연하며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지일주는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밝지만 짠내나는 드라마 PD 김준하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황보 경(이초희 분)과 함께 ‘삶은 계란 커플’로 불리며 티격태격 톰과 제리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지일주는 2017년 상반기와 하반기를 장르 불문하고 다채롭게 채우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는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는 것은 물론, 선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이에 지일주가 보여줄 또 다른 모습들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지일주는 최근 SBS ‘사랑의 온도’에서 황보 경에 돌직구 고백을 선보여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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