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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 갤러리AG, 김동욱 작가 ‘흐릿한 도시풍경 빛으로 물들이다’展

구상화 실력파, 도시 화려함 이면 현대인 적막함 드러내 … 12월 22일까지 전시

입력 2017-11-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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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작가의 '비내리는 거리'

안국약품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는 신예작가 김동욱의 ‘흐릿한 도시풍경을 빛으로 물들이다’ 개인전을 오는 12월 22일까지 개최한다.


김 작가는 구상화로 정평이 나있는 러시아 국립레핀예술아카데미에서 수학, 구상화단 부문에서 실력가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 계명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다.


그는 서정적인 색채의 유화로 온화하면서도 사실에 가까운 색채를 구현한다. 사진이 전달할 수 없는 자신만의 독특한 화면을 구상하는 게 특징이다. 도시의 화려함 이면에 드리워진 현대인의 적막함·소외감을 드러내며, 낭만·희망 등을 제시하기도 한다.
 
갤러리 관계자는 “김동욱 작가의 전시회에서 아름다운 카페를 연상하듯 흐르는 색채의 향연에 빠져보길 권장한다”며 “다가올 연말연시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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