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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헤이니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혜이니는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자신만의 운동법을 이야기하던 중 "제가 작아 보여도 목욕탕에 가면 아줌마들이 깜짝 놀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혜이니는 "복근도 있고 (벗으면) 몸도 어른이라서 깜짝 놀란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헤이니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에서 DJ 최화정의 "늘 신인 같다. 사실 연예인 생활을 오래 하면 소위 말하는 세련됨도 생기고 얼굴도 더 예뻐지는데 늘 풋풋하고 신선한 느낌이다"는 질문에 "저는 항상 신인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50살이 되도 신인 같은 마음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최화정은 "멘트를 들으면 신인 같진 않다. 노련하다. 그럼에도 신선해 보인다는 건 큰 복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승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