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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11월 가요계 컴백…"이효리·정려원 피처링 곡 수록”

입력 2017-10-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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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66
가수 엄정화가 1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키이스트 제공)

원조 ‘섹시 디바’ 엄정화가 1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가수 이효리와 가수 출신 배우 정려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반제작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4일 엄정화가 오는 11월 신곡 5곡이 수록된 정규 10집의 파트.2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파트.1 앨범 ‘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The Cloud Dream of the Nine)에 이은 신보다.

미스틱 관계자는 “지난주 금요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앨범 작업 막바지 단계에 있다”며 “아직 방송 활동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1993년 ‘눈동자’로 가요계에 데뷔한 엄정화는 ‘하늘만 허락한 사랑’, ‘배반의 장미’, ‘포이즌’, ‘초대’, ‘몰라’, ‘페스티벌’, ‘디스코’(D.I.S.C.O)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또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마녀의 연애’, 영화 ‘미쓰 와이프’, ‘관능의 법칙’, ‘댄싱퀸’, ‘해운대’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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