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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최대성, 프로골퍼 박시현과 올 12월 결혼…"늘 곁에서 힘이 돼 준 사람"

입력 2017-10-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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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의 프로야구 선수 최대성이 프로골퍼 박시현 결혼과 오는 12월 2일 결혼한다. (kt 제공)

프로 야구선수 최대성(kt위즈·32)이 프로골퍼 박시현(29)과 오는 12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kt는 24일 “최대성이 오는 12월 2일 박시현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성은 구단을 통해 “신부는 힘들 때마다 늘 곁에서 격려해주고 힘이 돼 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성은 2004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2015년 kt 위즈로 이적, 우완 파이어볼러로 활동하고 있다.

박시현은 2007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에 데뷔해 5시즌 동안 활약한 뒤 현재는 ‘SBS골프 아카데미’, ‘레슨 테라피 I Love Golf’ 등 방송에서 해설가 및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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