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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로 늦어진 이사 수요 잡아라"... 유통업계 총력전

입력 2017-10-10 16:21 | 신문게재 2017-10-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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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CJ오쇼핑이 선보이는 한샘 라이프 키친 6m

 

 

긴 연휴로 미뤄졌던 이사철이 본격 도래하면서 가구·가전 유통업계가 이사 특수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관련업계에서는 이사 시기를 연휴 이후로 미루는 가정이 늘면서 예년보다 늦게 이사 관련 제품 수요가 발생한 만큼 11월 중순까지 특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사철이 늦어지면서 코리아세일페스타까지 겹쳐 여느 때보다 높은 혜택으로 이사 준비가 가능할 전망이다.

전자랜드는 당초 9일까지 진행했던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 할인폭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 전자랜드는 삼성전자 75인치 LED TV는 32%, LG전자 65인치 OLED TV는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삼성전자 T9000 패밀리허브 837L 양문형 냉장고는 51%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공기청정기와, 드럼세탁기도 최고 38%, 43% 할인받을 수 있다.

가구업계도 이사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16일까지 전국 90여 개 리바트스타일샵과 대리점에서 침실·소파·식탁·거실·서재 등 총 5개 부문 가구 총 100여 품목을 15~50% 할인 판매한다. 까사미아도 전국 까사미아 매장에서 29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실시하며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도 참가한다. 침실가구는 20%, 소파는 최대 30% 할인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베드룸 스테디셀러 밀튼, 우든힐, 라이프 시리즈를 5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홈쇼핑과 온라인몰도 리빙 제품 편성과 기획전이 한창이다.

GS샵은 오는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8시35분부터 65분 간 ‘ 더 하우스 시즌2’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인테리어 및 시공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GS샵은 더 하우스 시즌2 첫 방송에서 ‘한샘 키친 스토리’를 소개하고 36개월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3단 서랍장, 메모보드장, 스토리지장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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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공기 청정기

 


CJ오쇼핑도 13일 오후 4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위닉스 공기청정기를 22만3460원에 선보이는 것을 비롯해 14일 한샘 커튼, 19일 시공상품인 한샘 라이프 키친 6m 등을 차례로 편성했다.

롯데홈쇼핑은 12일 오후 9시 45분 ‘최유라 쇼’를 통해 기획 론칭한 독일 OBB사의 ‘노던구스(100만원 대)’를 선보인다. 14일에는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환절기 필수용품 스웨덴 명품 공기청정기 ‘블루에어 공기청정기(100만원 대)’를 판매한다.

G마켓은 오는 15일까지 ‘가구 슈퍼세일’을 열고 가구부터 시공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최대 66% 할인 판매한다. 리바트키친 주방 패키지와 한샘 중문 시공이 90만원대에 가능하며 리바트 붙박이장은 70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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