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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문화재단, ‘제14회 행복나눔음악회’ 개최

강남구 복지관 어르신 120명 초청 … 영화·뮤지컬 주제곡, 가곡 등 선봬

입력 2017-09-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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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곽상훈(앞줄 왼쪽부터),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피아니스트 김범준 씨가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열린 ‘제14회 행복나눔음악회’에서 공연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서울 역삼동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14회 행복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력해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을 초청해 매년 공연을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 9개 복지관에서 12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곽상훈, 피아니스트 김범준 씨가 무대 위에 올랐다.
 
공연은 △영화 속으로 떠나는 여행 △고향으로 떠나는 여행 △신나는 클래식 여행 △로맨틱 뮤지컬 여행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오즈의 마법사’·‘킹스맨’·‘여인의 향기’·‘탱고레슨’ 등 영화 주제곡을 시작으로 ‘아리랑’·‘산촌’ 등 전통 가곡도 무대를 채웠다. 이어 ‘카르멘 판타지’·‘지금 이 순간’·‘아이 애스크 오브 유(All I ask of You)’ 등 친숙한 클래식과 뮤지컬 주제곡으로 꾸며졌다. 공연자는 곡마다 관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설을 덧붙였다.


관객들은 공연 후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크리스탈가든에서 오찬을 가졌다. 후원사인 유나이티드제약은 참석자에게 종합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했다.


강덕영 이사장은 “공연 인기가 높아지는 것을 실감해 준비에 더 신경을 썼다”며 “누구나 가까이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횟수를 점차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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