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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올 추석 연휴,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기’ 하나면 분위기도 그뤠잇

입력 2017-09-28 07:00 | 신문게재 2017-09-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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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연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유난히 길어졌다. 매년 가족들과 모여서 정례 행사만 치르고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는 시간만 보냈다면, 올해만큼은 조금은 특별한 시도를 해보자. 많은 준비도 필요 없다. 시중에 출시된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잘만 활용하면 무미건조했던 명절이 가족의 웃음소리와 함께 따스한 기운으로 가득 찰 수 있다.

 

 

◇ 추선 특선영화 대화면으로 보면 재미와 감동↑…가족 전용 영화관 만드는 빔 프로젝터

 

프로빔
‘LG 프로빔 TV(모델명: HF85JA)’//사진제공=LG전자

 

추석 특선영화를 작은 TV 화면이 아닌 대화면 빔 프로젝터로 감상해보자. 영화의 몰입감을 높여줘 우리 가족만을 위한 전용 영화관이 펼쳐진다.

 

LG전자의 ‘LG 프로빔 TV(모델명: HF85JA)’는 홈시네마용 프로젝터로, 12㎝ 앞에서 100인치(2.54m)의 대화면을 선명하게 띄워준다. 초단초점 투사 기술을 적용, 기존 제품 보다 투사거리는 단축하고 투사인치는 확대해 실내 좁은 공간에서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풀 HD 해상도에  촛불 1500개를 동시에 켰을 때에 해당하는 1500 안시루멘(ANSI Lumen)의 밝기를 지원해 고화질의 영상을 더 밝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풍부한 볼거리도 강점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 3.0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셋톱박스, PC 등 주변기기를 연결하지 않고도 푹(pooq), 티빙(Tving) 등이 제공하는 동영상, 드라마, 방송 등을 즐길 수 있다. 무선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전송해 볼 수도 있다.

 

 

◇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가족사진, 포토프린터로 바로 뽑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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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포켓포토 PD269’ //사진제공=LG전자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인 명절. 스튜디오에서 찍는 사진이 아닐지라도 스마트폰으로 자연스럽게 촬영한 가족사진도 의미가 있다. 또, 휴대용 포토프린터로 사진을 간편하게 출력해 지갑, 사무실, 거실 등에 두면, 볼 때마다 가족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새롭게 돋아난다.

 

LG전자의 포켓포토는 블루투스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스마트폰 속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휴대용 포토프린터다. 기존 즉석 카메라와 달리 원하는 사진만 선택해 인화하고, 같은 사진을 여러 장 뽑을 수 있다. LG 포켓포토는 반투명 케이스로 인화지 잔량을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LG 포켓포토 PD261’과, 곡선형 디자인으로 산뜻한 느낌을 더한 ’LG 포켓포토 PD269‘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LG 포켓포토 PD261’이 13만9000원, ’LG 포켓포토 PD269‘ 15만9000원이다.

 

 

◇ 흥겨운 노래로 분위기가 ‘들썩들썩~’ 가족들과 함께 노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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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의 가라오케 블루투스 스피커(모델명: BZ-NE280K)//사진제공=브리츠

 

분위기 전환은 물론,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는 노래만한 게 없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집안을 간편하게 노래방으로 만들어 주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가족과 노래 대결을 펼쳐보는 건 어떨까. 오랜만에 만난 어린 조카에게 말을 걸기 어색했다면, 최신가요를 같이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대화의 물꼬를 터보자. 단, 이웃에게 민폐가 안 되도록 볼륨 조절은 필수다.

 

브리츠의 가라오케 블루투스 스피커(모델명: BZ-NE280K)는 블루투스 스피커에 2개의 무선 마이크로 구성된 가라오케(노래방)기기다. 스마트폰 노래방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하면 실내와 야외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고, 마이크가 2개이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 특히 무선 마이크는 하울링이나 잡음이 없도록 설계됐다. 스피커 또한 보컬 사운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낼 수 있게끔 중저음 사운드를 강화했다. 전원은 스피커 볼륨 조절기를 오른쪽으로 돌리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 스피커 볼륨 조절기를 ‘틱’ 소리가 날 때까지 왼쪽으로 돌리면 전원이 꺼진다. 블루투스는 저전력과 안정적인 연결이 특징인 블루투스 4.0버전이 탑재됐고 10m 이내의 거리에서 원활하게 작동된다. 가격은 29만5000원이다.

 

 

◇ 오랜만에 한강 나들이 즐기고, 드론도 날려볼까?

 

카르마
고프로 드론 카르마//사진제공=고프로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시원한 가을 바람과 가벼운 산책도 즐길 수 있는 한강 나들이를 떠나보자.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에는 드론 전용 비행장이 마련돼 있어 재미있는 놀잇거리로 푸른 가을 하늘에 드론도 날려볼 수 있다.

 

액션캠 전문기업 고프로에서 출시한 드론 카르마(KARMA)는 탈착형 접이식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별도의 연결이 필요 없는 컨트롤러를 이용해 초보자들도 쉽게 조종할 수 있다. 기체, 그립, 액션캠, 드론 조종기, 배터리, 프로펠러(6개), 보관용 배낭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행시간은 최대 20분이다. 고프로 패신저(Passenger)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드론을 조종하는 동안 옆에 있는 사람과 영상을 공유하거나 카메라도 함께 제어할 수 있다. 가격은 169만원이다. 


한영훈 기자 han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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