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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제49회 성주군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입력 2017-09-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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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이 제 49회 성주군민체육대회를 열었다.(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은 23일 제49회 성주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성주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만든 별고을운동장에서 개장 후 처음으로 5만 군민들의 열정과 화합으로 ‘삼오시대 힘찬 도약! 하나 되는 군민체전’을 주제로 개최 됐다.

이번 대회는 도·군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의 열렬한 협조 속에서 각 읍면별 선수, 임원 및 주민 등 15000여 명이 참가해 대 군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 재경, 재부, 재구, 재포, 재울산등 경향각지에서의 참여와 훈훈한 축하메시지로 고향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었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인 ‘친환경 행복농촌, 다함께! 힘찬 새 성주를 향해’를 표출한 성화 조형물이 세워졌다.

성화 봉송에는 1975년 육상국가대표를 지낸 박성훈씨가 힘차게 달려와 체육회장에게 전달·점화를 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참석내빈 친선게임과 기관단체 400미터 계주, 이어서 진행된 육상, 줄다리기 등 읍면대항 21개 종목은 각 읍·면 주민의 열띤 응원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성주읍이 종합우승을, 선남면이 준우승, 월항면이 3위를 차지했으며, 특별수상으로 입장상 대가면, 응원상 용암면, 노력상 금수면, 질서상 수륜면, 화합상 가천면, 단결상 벽진면, 모범상은 초전면이 수상하는 등 10개 읍면 모두가 수상했다.

김항곤 성주군체육회장은 “이 대회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정을 통해 우리군의 희망찬 밝은 미래를 보았다”라며 “새롭게 개장한 성주별고을운동장의 함성처럼 성주군민들이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삼오시대를 조기에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문진일 기자 dandi719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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