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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김명수, 충분한 자질 갖춰…당리당략 아닌 국민 눈높이로 봐야"

입력 2017-09-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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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원내대표 9월 14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야당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및 인준안 통과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청문회를 보며) 무너진 사법 독립성과 국민 신뢰를 회복시킬 적임자라는 기대를 느꼈다”며 “야당이 당리당략의 관점이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서 본다면 저와 같은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여긴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후보자는 색깔론과 정치·이념 편향, 소수자 혐오 등 모욕에 가까운 질의 속에서도 사법개혁의 소신과 철학을 차분하게 밝혔다”며 “병역비리와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등 단 하나의 도덕적 흠결도 없었고 국민의 기본권 신장과 권리의 수호자임을 자임하며 최고 권력 앞에서도 당당히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소신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안준호 기자 MTG1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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