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는 최근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바이오산업 부문(총 40개 기업)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우존스는 세계 대기업의 장기적 경제성, 주주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관행,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책임 등을 평가해 투자 관련 글로벌지수 DJSI를 매기고 있다. 올해에는 3900여개의 기업이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애브비는 25가지 평가 기준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가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보고, 정책영향 평가항목에서 각각 100점을 받았다. 기업 근로행위 지표, 인적자원 개발 점수가 지난해보다 각각 15점 이상 올라 점수 상승폭이 가장 컸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