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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오나라, '연애만 18년째' 러브스토리 공개…'남자친구는 훈남 교수'

입력 2017-08-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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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택시’ 방송 캡처)

배우 오나라가 ‘18년간 이어온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오나라는 30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현재 남자친구와 연애만 18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나라는 “(특별한) 사연이 있거나 어떤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너무 바빴다”며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와 그 사람(남자친구) 모두 안 쉬고 열심히 일하느라 18년의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첫 만남에 대해 “과거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만났다”며 “저는 궁녀역이었고, 남자친구는 저를 찔러 죽이는 일본 낭인 역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의 현재 직업은 교수”라며 “지금도 사이가 너무 좋다”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연인에 대해 “18년간 많은 일이 있었고, 함께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보내온 인생의 동반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제 이 사람과 또 다른 18년을 만나려고 한다”면서 “그 안에 결혼을 할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새로운 ‘1일’이 될 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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