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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생민 조롱에 시청자 "근검절약하는 소시민이 우스워?"

입력 2017-08-3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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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의 김구라가 김생민을 조롱하는 진행방식으로 비난 받고 있다. 

30일 방송한 MBC '라디오 스타'에서는 김응수, 조민기, 손미나, 김생민이 출연했다. 

김생민은 최근 '김생민의 영수증'이라는 팟캐스트로 인기를 얻어 지상파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김생민은 자신이 아끼는 방법 등과 인생관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MC 들의 반응이 경솔했다는 평. 

특히 김구라는 삿대질을 해가며 김생민의 이야기를 끊고 김생민을 디스하며 웃음을 주려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네티즌들은 "여러 명이서 한명 모멸감 주려고 작정했나. 김생민 민망해하는게 느껴지더라", "시청자 기만방송 잘 봤네요", "김생민만큼 성실한 방송인오 드물다", "라디오스타 비난하며 조롱하는게 대부분", "질문을 했으면 들을 줄도 알아야지", "김구라는 근검절약하는 일반 소시민들도 자기 눈에는 우스운 거다", "서민들은 다 저렇게 살아요. 진짜 보다가 열받아서", "그 동안 열심히 살아온 나 우리 엄마아빠까지 웃음거리가 된 것 같은 방송", "아끼고 절약하는 사람은 비하하고 놀림거리 만들고 욜로만세 하는 방송이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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