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2340선이 무너졌다.
29일 코스피는 오후 2시21분 현재 14.83포인트(0.63%) 내린 2355.4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4.1포인트(0.59%) 떨어진 2356.2로 출발했다. 한때 2332.85까지 하락했다.
다만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가 매매 공방을 벌여 낙폭이 조금 줄어들었다. 외국인은 2248억원, 기관은 624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2591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이날 새벽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쐈다는 소식이 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지나쳐 북태평양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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