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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이' 코레일 예매, 불만 폭주에 '역시 편법 뿐?'..."취소표를 노려라"

입력 2017-08-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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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레일 홈페이지)
추석을 맞아 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이 몰리고 있어 여러 문제점들이 누리꾼들의 불만을 불러오고 있다.

코레일은 2017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를 29일과 30일 양일간 실시, 승차권은 인터넷에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며 29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수 있다. 

또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 예약 서비스가 성황을 이루는 만큼 홈페이지 마비나 속도 저하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scv1****“새벽 5시부터 노트북 두대에서 준비해서 6시 시작 하자 마자 클릭해서 대기열 1만번대 부터 시작 했는데 5천번대 들어가는 순간 예약창 하나만 띄우라하고 팅기고 다시 재접속해서 2만번대부터 3천번대까지 줄었더니 또 예약창 하나만 띄우라면서 팅기고”, leyi****“5시30분 부터 대기하다 했건만..4번튕겨서 포기하고 수원역와서 대기중 ㅜㅜ정말 짜증납니다. 코레일 문제가 있네요...”, radi****“6시 접속 대기자 9000명. 예약대기중 중복접속 점검한다고 페이지 이동하더니 다시 접속대기화면으로 이동함. 다시 접속하고 대기중 다시 중복점검 후 접속대기화면 이동. 이런식으로 다섯번 시도하다 포기했습니다. 코레일은 해명하고 사과 하세요. 잠도못자고 예매하려던 사람들 많은데 그시간을 어떻게 보상하실겁니까”, natc****“6시정각에 접속해서 대기자 1000명 정도이길래 금방 되겠지 했는데... 창이 중복되었다는 메세지.. 코레일은 물론이고 아무것도 안 띄워놨는데.... 그 이후로 5번 역속 같은 에러 발생.... 인내심 테스트 하는줄”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narn****“명절 열차표 구할수 있는방법 명절 1주일전에 새벽마다 코레일 들어가면 취소표 무진장 쏟아진다” 등의 팁을 공유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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