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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T 성분, 달걀에 이어 닭에서도 검출 '충격'...네티즌들 "아이들이 불쌍하다" 부터 "도대체 아이들한테 뭘 먹여야 하나"

입력 2017-08-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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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라인' 캡처

달걀에 이어 닭에서도 DDT 성분이 검출되며 네티즌들을 충격에 몰아넣고 있다. 

경북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23일 DDT 성분이 검출된 경북의 한 산란계 농장 2곳의 닭 12마리를 검사해 12마리 모두에서 DDT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하며 이어 이 중 2마리는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한 DDT가 나왔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non****아이들이 불쌍하다" "amox****음식이 아니고 독극물이네" "leeh****먹거리 안전하지 않은 심각한 상황" "sase****닭이랑 계란은 문제가 끊이질 않네" "tool****모든 가축을 검사해야" "112a****식용으로 쓰는 가금류 전부 조사해야" "7fre****아이들한테 뭘 먹여야 하나" 등의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DDT는 유기염소 계열의 살충제로 인체에 흡수되면 암을 비롯해 감각이상, 마비, 경련 등을 일으키는 맹독성 물질로, 약 40년 전부터 사용 금지된 농약 성분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수검사 대상 친환경 농장 683곳중 2곳의 계란에서 DDT의 대사산물인 DDE가 0.028mg/kg, 0.047mg/kg 각각 검출된 가운데 닭에서도 DDT가 검출됨에 따라 정부는 전국 모든 산란계 농장에서 출하되는 닭고기에 대해 잔류물질 검사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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