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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들어 일부구간 정체…비 소식에 평소보다 '원활'

입력 2017-08-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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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시범운영<YONHAP NO-1706>
지난 29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부발읍 부근(오른쪽)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연합)
토요일인 19일 오후 들어 주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다만 비 소식에 나들이객이 평소 주말보다 줄어 전반적인 소통은 원활한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서울 시내 구간인 경부선입구∼만남의광장 휴게소(7.5㎞), 충남 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6.6㎞)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맞은편 서울방향의 경우 수도권 내 구간인 기흥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을 포함해 11.3km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은 서이천나들목∼곤지암나들목 10.9㎞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8㎞ 구간이 시속 40㎞ 이하로 서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은 둔내나들목∼새말나들목, 신갈분기점∼동수원나들목, 월곶분기점∼서창분기점 등 27㎞에서 다소 혼잡한 모습이지만 나머지 구간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요도시 요금소에서 서울까지 오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울산 4시간29분, 부산 4시간19분, 광주 3시간21분, 강릉 2시간48분, 대전 1시간54분 등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9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방향 교통량은 오후 3~5시 사이 정점을 찍고 오후 6∼8시 경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3시 현재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간 차량은 26만대, 반대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21만대로 집계됐다.


김지희 기자 j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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