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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제3회 수도권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 참여

지역맞춤형 도시재생뉴딜정책 위한 공공 역할을 주제로

입력 2017-08-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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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수도권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 개최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사진 앞줄 왼쪽으로부터 5번째)과 수도권공사 사장 등 관계자 등이 제3회 수도권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가 도시재생 분야 정보 공유와 공동 활동 촉진을 위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공동포럼에 참여해 도시재생과 주거복지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와 SH공사·경기도시공사는 17일 서울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17 수도권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정책 활성화와 관련해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집중 논의했다.

정창무 서울대 교수가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정책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이날 주제 발표에서 현장중심의 도시재생, 재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차원 지원 시스템 필요 등을 강조했다.

김현수 단국대 교수 등 학계와 연구원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공의 역할을 강조했다.

토론의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한 지방공기업 도시재생 전문가들은 도시재생 뉴딜정책 대응을 위한 준비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에 따른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달 31일‘도시재생, 주거복지 리더공기업’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도시재생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지역 공공디벨로퍼로서 역할과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공사는 인천시 정책 파트너로서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후보지조사, 사업계획수립 지원, 사업시행 등 모범적인 협업의 관계를 이뤄나가고 있다.

황효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 회장사로서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시민들이 지방분권화 및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관련해 지방공기업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이에 충실히 보답할 것”이며 “앞으로도 수도권공사 협의회를 통해 공공의 역할을 찾아나가고, 여기에 필요한 제도개선 등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김이탁 단장(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정창무 교수(서울대학교), ▲이우종 교수(가천대학교), ▲김현수 교수(단국대), ▲이왕건 단장(국토연구원 도시재생실증연구단장), ▲김주진 실장(LH 토지주택연구원 도시관리연구실장) 등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지방공사(인천, 서울, 경기, 대구, 부산)의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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