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5일간 호명신협 및 경희대 의료봉사단 ‘피닉스’와 함께 경북 예천군 호명면사무소에서 한방의료봉사를 진행 중이다고 1일 밝혔다.
신협생명과 신협화재가 후원하는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호명신협 임직원 및 경희대 피닉스 의료봉사단원 50여명이 참여해 경북 예천 호명면 일대 지역주민 800여명에게 침·뜸·한약 처방 등 한방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한 호명면에 위치한 2개 마을회관을 이동진료소를 설치해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도 진료를 제공한다.
재단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경희대학교 한의대 및 간호대 학생으로 구성된 피닉스 의료봉사단과 함께 1년에 두 차례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지금까지 총 5185명의 의료소외계층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제공했다.
문철상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및 의료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lm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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