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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17’ 김세정-장동윤, 연기력 탓?..아쉬운 시청률 ‘굴욕’

입력 2017-08-0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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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김정현, 장동윤 등이 출연 중인 ‘학교 2017’의 시청률이 답보상태로 굴욕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은 KBS ‘학교’ 시리즈의 2017 버전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소년 드라마다. 

아이돌에서 배우로 연기 첫 도전장을 던진 김세정과 ‘라이징 스타’로 불리는 장동윤, 김정현 등이 출연을 알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특히 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KBS 학교 시리즈이기에 쏠리는 관심은 높았다.

하지만 ‘학교 2017’은 첫 방송 5.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후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결국 4.1%까지 하락한 시청률은 동시간대 꼴찌는 물론, 4%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제자리걸음으로 굴욕을 맛보고 있다.

이 같은 결과에는 현실성 없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평이다. 또 주연 배우들의 다소 아쉬운 연기력은 극 몰입을 이끄는데 힘을 발휘하지 못해 진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총 16부작 중 이제 막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학교 2017’은 ‘시청률 꼴찌’ 타이틀을 떼고 KBS ‘학교’ 시리즈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아쉽다’라는 평가를 면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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