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2017 그랜드세미나' 9월 개최…신규 UI·UX 개발플랫폼 공개

소프트웨어 기업 투비소프트가 9월 27일 ‘2017 그랜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투비소프트의 UIUX 개발 플랫폼 ‘넥사크로17’도 전격 출시된다.(투비소프트 제공)

소프트웨어 기업 투비소프트가 오는 9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2017 그랜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랜드 세미나는 1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기업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The Innovator: nexacro17’이라는 제목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 공유와 비즈니스 확장, 연결된 사용자 경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국내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가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AI, 사람, 인터페이스 그리고 미래’의 저자 문재승 IT 칼럼니스트, 독일 지멘스(Siemens)의 디자인부문 아시아 총괄 김동규 이사가 맡아 UI·UX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투비소프트의 UI·UX 개발 플랫폼 ‘넥사크로 17’가 출시될 예정이다. 넥사크로 17은 변화하는 IT 환경과 시장 요구를 적극 반영해 최고 성능과 속도는 물론 모바일, 엔-스크린(N-Screen) 대응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사용성을 강화한 개발 툴 ‘넥사크로 스튜디오’를 통해 개발자의 편의와 생산성도 고려했다는 게 투비소프트의 설명이다.

이홍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이번 그랜드세미나에서 투비소프트의 기술력이 집약된 넥사크로 17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 지는 현재 시장과 기술 전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여러 고객과 파트너사, IT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그랜드세미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미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지희 기자 j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