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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비난 쇄도 '왜'..."판결 수준 실화?"

입력 2017-07-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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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그것이 알고 싶다'가 95억 보험 살인 사건을 다루자 해당 사건 판사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2014년 8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사했다.

 

이에 대해 경기대 범죄심리학과의 이수정 교수는 "맥락적으로 보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다"며 "임신한 상태기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었을 텐데 그런 흔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전문가는 "오히려 졸음운전이라면 기억이 안 나는 것이 당연한데 그런 부분과는 몇몇이 (진술과) 정면 배치된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남자가 명확하게 부인한 부분은 고의적인 사고와 관련된 부분이다"라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폐차 직전의 차 안에 있던 아내의 혈액에서 수면 유도제 성분 중 하나인 디펜히드라민 성분이 발견됐다.

 

제작진은 "임신 중인 아내인 이씨가 일부러 약을 먹었을 리는 없다"고 전했고  남편은 "사고 당일 아내의 시신을 바로 화장을 하도록 했다"며 "아내의 시신이 따로 부검만 하면 알 수 있었던 사실들도 화장이 되는 바람에 수수께끼로 남았다"고 전했다.

 

특히 재판부에서 전하는 김씨의 재력의 근거와 문제 제기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 여론이 쇄도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alic****"대법원 판사...제발 상식 탑재좀 하자", soso****"대법원 판결 수준 실화인가요?",limy****"살인범 김씨보다 판사가 오히려 더 살인마라고해도무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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