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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서울·경기 굵은 장맛비…남부는 무더위

입력 2017-07-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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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8일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강원영서·충북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부터 28일 오후까지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서해5도·충북 등에서 30∼80㎜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최대 12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충남은 28일 하루 동안 10∼50㎜, 강원 영동·경북 북부는 5∼40㎜ 비가 예상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주말 강한 비가 내린 인천·경기 등 중부 지방에서는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가 나타날 수 있어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28일까지는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영향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아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각각 예보됐다. 오후까지 비가 오면서 서울의 낮 기온은 28도에 머무르겠다. 그러나 대구 34도, 구미 33도, 광주35, 전주 32도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넘는 곳도 있겠다. 일부 지역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오존 농도는 호남·영남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2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방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할 때나 항해,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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