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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막말, 네티즌…“국민들을 우습게 보는 사람이 도의원이라니”

입력 2017-07-2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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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사진=이승환 페이스북)

가수 이승환이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 충북 도의원의 “국민은 레밍” 막말을 ‘아재 감성’으로 풍자했다.

이승환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굿모닝, 설치류들~* 이거 알면 아재”라는 글과 함께 옛날 게임 이미지 하나를 게재했다.

이승환이 게재한 이미지는 고전게임 레밍즈(Lemmings)다.

레밍즈는 90년대 초반 DOS 운영체제 시절 대표적인 게임이다. 레밍(나그네 쥐)의 '집단 자살'을 모티브로 제작된 게임이다.

이승환이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린 이유는 국민을 레밍에 빗대 비하한 김학철 의원을 비판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김학철 의원 등 충북도의원 4명은 청주 등지의 수해복구를 뒤로 하고 외유성 유럽연수에 나서 빈축을 샀다.

특히 김학철 의원은 자신들을 향한 비판여론에 대해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해 큰 논란을 빚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hyjh****) 돌아오지 말고 거기 살아라.” “(ok_p****) 보수라 자칭하는 사람들은 왜 다들 저모양일까?” “(elle****) 자기들도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처럼 유럽여행 가놓고선” “(khee****) 국민들을 우습게 보는 사람이 도의원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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