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의 ‘한중경제협력상’ 수상의 중심에는 지난 1~3회 포럼을 통해 중국기업과의 기업문화 및 기술의 공유 등 산업간의 융.복합 협력 안을 실제 경영현장에 적용한 리더십에 있다.
김회장은 “금번 수상은 세종텔레콤이 중국 글로벌 기업과의 상호 투자와 교역을 통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양국의 통신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 구축과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매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김형진 회장은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4회 한중경제협력포럼은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사장 지영모)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집행회장 권순기)가 주최하며,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가 주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주한 중국대사관, KOTRA, 대전광역시, 한국무역협회, 서울화교화인호조센터 등도 후원으로 참여한다. 2015년 중국 베이징에서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처음 열린 한중경제협력포럼은 한중 300여명의 경제인들이 우호친선과 공동번영에 기여함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연 2회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양윤모기자yy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