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국제 > 토픽

메시, 오랜 연인 로쿠소와 30일 결혼…"네이마르 등 축구스타 대거 참석"

입력 2017-06-29 17:0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캡처1
(리오넬 메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캡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30·FC바르셀로나)가 30일(현지시간) 오랜 연인이었던 안토넬라 로쿠소(29)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다고 AP통신·데일리메일 등이 29일 전했다.

결혼식은 메시와 로쿠소의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한 카지노 호텔에서 약 250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 등 바르셀로나 팀원들은 물론, 현재는 바르셀로나를 떠난 사비 에르난데스(알 사드)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메일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는 초대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고, 헤라르드 피케는 아내인 샤키라와 로쿠소의 냉랭한 관계 때문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날 식장 경호에만 약 200여명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사리오 시도 결혼식을 앞두고 주변에 경찰을 보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취재를 허가받은 150여명의 취재진 조차도 각종 행사나 하객에 직접 접근하는 것은 금지됐다.

로쿠소는 스페인의 유명 웨딩 디자이너인 로사 클라라의 드레스를 입으며, 축하 공연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의 연인인 가수 카리나가 맡는다.

한편 이 둘은 메시가 5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2008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2년에 첫아들 티아고를, 2015년엔 둘째 아들 마테오를 얻었으나 정식으로 결혼한 상태는 아니었다.

온라인뉴스부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