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영천.상주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김영만 군위군수,경북도청 행정부지사와 영천시장 등 많은 내빈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기념 삼국유사 걷기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재근 기자) |
24일 영천―군위―상주 고속도로 상행선 삼국유사군위휴계소에서는 고속도로 개통기념 삼국유사 걷기대회가 김영만 군위군수와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홍진규 경북도의회 의원(군위), 김영호 군위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과 약15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기념,삼국유사 걷기대회 개최(이재근 기자) |
김영석 영천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삼국유사의 군위에서 개통을 앞두고 행사를 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제 영천·군위가 10분 거리로 가까운 이웃이 되었다”며 “좋은 이웃이 되어보자”고 말했다.
이번 개통되는 도로는, 상주시 난동면 승곡리에서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까지 총 연장 94km인 고속도로는 5년(2012∼2017)간 2조 1460억원을 투입하여 완공이 됐다. 영천∼상주간 고속도로는 분기점 5곳, 나들목 6곳, 휴게시설 8곳, 교량 112곳, 터널 6곳이 있으며, 주행시간이 30분 단축되어 유가절감을 비롯해 교통혼잡이 해소되고, 수도권 접근이 향상돼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되고 동해남부 지역이 도청신도시 접근이 단축된다. 앞으로 군위는 삼국유사 문화의 고장이며 풍·수해가 없고 교통 요충지로 많은 기업의 투자유치가 활성화 되어 밝은 미래가 보장 되는 군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군위 = 이재근 기자 ljk5792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