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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교회 신도 김기동 목사에 "애들 자판기서 음료 빼먹는 500원도 달라고 하더라"

입력 2017-06-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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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2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에 대해 의혹을 폭로했다. 성추문 뿐만 아니라 부정재산에도 의혹의 눈초리르 보냈다 

24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김기동 목사에 대한 여러가지 실체들에 대가섰다. 

김기동 목사는 자신이 교회의 돈을 가져가지 않고 생활하고 있다고 했으나 약 5400만원을 가져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동 목사는 앞서 "큰 교회 목사가 아파트 하나 없이 교회 강당에서 먹고 자고 하는 사람은 지구상에는 없을 것"이라면서 청렴을 어필했다. 

이후 의혹들이 폭로되자 여러분과 내가 알고 있는 개념이 다른 것 같다"고 해명했다. 

교회 관계자들은 "우리는 아파트 하나 있는걸 팔아서 헌금했는데 요즘 10억짜리 아파트 다 있지 않냐고 하니까 멘붕이 왔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 신도는 "사모님께서 누가 쇼파 버린다고 하면 가져다 쓰시고 하니까 우리가 감동해서 돈을 드리기도 했었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음료수 사 먹을 돈도 달라고 한다. 그 돈을 모아서 하나님 일을 하겠다고 했다. 어린 아이들이 자판기에서 음료수 사먹는돈도 달라고 하시는 분"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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