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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제외 여야 3당, 추경 예산안 심사 합의

입력 2017-06-12 17:32 | 신문게재 2017-06-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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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3당이 12일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정례회동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그동안 야당에서는 추경 심사 자체를 못한다는 분위기였는데 심사를 하는 데는 합의했다”면서 “이번 추경 심사는 일단 진행하고 여당도 앞으로는 국가재정법을 존중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3당의 합의에 대해 제 1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12일 오후 예산결산위원회 여야 간사 간 협의를 제안해 놓은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이뤄진, 제1야당을 뺀 추경심사 합의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법과 원칙을 무시한 추경심사 의사일정에 합의해 줄 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안준호 기자 MTG1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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