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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문 대통령 시정연설 긍정평가

입력 2017-06-12 14:45 | 신문게재 2017-06-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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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다 할 것을 밝히고 국회의 협조를 구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경상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조사본부장은 12일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추경을 통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은 단기적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소득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중장기적으로 국민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데 일조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한상의는 “경제계는 공공일자리 확대가 민간의 일자리창출 확대로 이어지는 마중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역동적인 투자와 과감한 사업도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며, 청년실업, 고용시장 양극화 등 난제를 풀어나가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도 “고용시장의 양극화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 흐름 속에서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무협은 “정부가 앞장서 청년·공공부문 일자리를 우선 창출하고 이러한 노력이 마중물이 되어 기업으로까지 확대되는 ‘일자리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며 “무역업계도 성장과 고용이 함께 갈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좋은 일자리를 그 어느 정부 보다 많이 만들어 내는 ‘일자리 정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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