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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포토]대구가톨릭대, 커뮤니케이션 로고 DCU 개발

인쇄물, 통학 버스, 각종 행사 등에 활용 중 ...상징물 펠리칸, 마스코트 이름은 디쿠 선정

입력 2017-06-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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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가 새로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로고.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영문 명칭(Daegu Catholic University)을 이니셜로 조합한 커뮤니케이션 로고 ‘DCU’를 개발해 각종 홍보물에 활용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5월 2일부터 20일까지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이름 공모 이벤트를 실시해 ‘디쿠(DCU)’를 최종 선정, 2천504명이 응모해 80%인 2천명이 ‘디쿠’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로고 DCU는 긴 영문 명칭을 짧고 쉽게 표현함으로써 대구가톨릭대를 브랜드화, 글로벌화 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학 상징물의 하나로서 구성원을 결집하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는 커뮤니케이션 로고 DCU를 개발해 전광판, 통학버스 등 각종 홍보물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는 지난달부터 각종 서식류와 현수막 등에 DCU를 활용하고 있고 홈페이지나 각종 콘텐츠물, 행사 등에 적극 이용하고 있으며, 통학버스에도 부착해 외부에도 적극 알리고 있다.

파란색과 흰색의 색상 조화와 간결한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의 상징물을 사랑과 희생을 상징하는 새 ‘펠리칸’으로 선정했다. 펠리칸은 어미가 새끼에게 줄 먹이가 부족하면 부리로 자기 가슴을 쪼아 그 피로 새끼를 살린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희생적인 동물로 인식된다. 예술이나 종교, 문학에서는 불새(Phoenix, 不死鳥)로 표현된다.



펠리칸이 한국에서 1914년 인천에서 한 차례 채집된 기록이 있는데, 1914년은 대구가톨릭대의 모태인 성 유스티노신학교가 개교한 해이어서 상징적 의미가 더욱 크다.

펠리칸이 갖는 상징성은 대구가톨릭대의 건학 이념인 사랑, 봉사와도 일치해 이를 실천하는 대학임을 강조하기에 더욱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산=문진일 기자 dandi719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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