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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남경란 교수 저서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입력 2017-06-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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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부 남경란 교수의‘한글 창제 전후의 입겿 연구’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한국어문학부 남경란 교수의 저서 ‘한글 창제 전후의 입겿(口訣) 연구’가 2017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이 책은 우리 나라 문자사와 국어사에 관한 전문서적으로, 한글 창제 전후의 구결 자료를 대상으로 구결의 성립 배경과 변화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찰했다.

구결(口訣)은 한문의 학습이나 독해의 수단으로 한문에 우리말의 조사나 어미 또는 독법을 문자로 표시해 놓은 것으로, 우리 선조들은 매우 이른 시기부터 한문의 학습방법을 개발해 왔는데 그 가운데 가장 발달한 형태이다.

남경란 교수의 저서는 2006년과 2010년에도 구결을 연구한 저서가 문화관광부 학술우수도서와 대한민국학술원 학술우수도서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경산=문진일 기자 dandi719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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